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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가 들면서 인지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로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지 고민이 되죠.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거나 정보를 찾아보면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파티딜 세린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고르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부모님 선물로도 유용하니 참고해 보세요.
포스파티딜 세린이란
포스파티딜 세린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60조 개의 세포막에 포함된 인지질의 일종으로, 특히 뇌세포막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아세틸콜린의 전구체로서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은 체내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지만 뇌를 구성하는 인지질의 20% 이상을 차지하여, 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지질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요소로, 물질대사 및 세포 신호 전달에 필수적이며 신경 조직에는 특히 많은 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은 세포 보호, 효소 조절, 신경 전달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뇌에서 기억력 증진뿐만 아니라 사고, 인식, 판단 등 여러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뇌 영양제로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 ADHD, 우울증 개선, 운동 능력 향상 등과 관련된 효능도 입증되었으며, 감정 호르몬 분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보충제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파티딜 세린 단독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적절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할 때 두뇌 건강과 기억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7가지
1.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인지력 개선
나이가 들면서 뇌 속 포스파티딜 세린이 감소하여 뇌 기능이 저하됩니다. 2010년 연구에 따르면, 50-69세의 경증 인지력 저하를 겪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스파티딜 세린과 위약을 비교한 결과, 포스파티딜 세린을 섭취한 그룹에서 인지력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이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2.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피부 건강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의 전구체가 콜라겐으로 변환되는 과정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노화되거나 피부 화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이 콜라겐 전구체의 발현을 방지하여 피부 건강을 지키고, 피부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때 피부 건강을 돕는 성분으로 활용됩니다.
3.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스트레스 완화
포스파티딜 세린을 하루 400mg씩 섭취한 80명의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과 ACTH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만성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었습니다.
4.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집중력 향상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상실과 인식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는 뇌의 콜린성 뉴런이 퇴화하면서 나타납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과 방출을 조절하여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건망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5.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ADHD 개선
포스파티딜 세린은 노인성 질환뿐만 아니라 ADHD 아동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포스파티딜 세린과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한 ADHD 아동에서 충동적 행동과 ADHD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습니다.
6.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우울증 개선
포스파티딜 세린은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포스파티딜 세린과 오메가-3의 병용이 우울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7. 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 치매 예방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뇌에 축적되면 뇌세포가 사멸하고 치매 위험이 증가합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스라엘의 연구에서 포스파티딜 세린을 12주간 섭취한 참가자들에서 학습 능력, 얼굴 인식 능력, 그리고 안면 인식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 세린은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면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대두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권장되는 일일 섭취량은 300mg이며, 이를 초과하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은 콩, 닭 간, 소 간 등에서 섭취할 수 있지만, 특히 콩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하기엔 하루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 고르는 법
시중에는 다양한 포스파티딜 세린 제품이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아래 기준을 참고하여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MCT 오일 함유 여부
MCT 오일은 뇌에 에너지원인 케톤을 생성하여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치매 예방에 더 효과적이므로 MCT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NON-GMO 대두 사용 여부
포스파티딜 세린은 대부분 대두에서 추출되는데, GMO 콩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NON-GMO 작물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섭취하세요.
3.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
일부 제조업체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부형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들 화학부형제는 체내에 쌓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파티딜 세린의 효능, 부작용,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한 섭취를 통해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세요.
